호텔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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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큰 사건이 벌어지는 블록버스터도 좋지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하지만 언제나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작은 일상의 이야기도 좋다.

'오이', '모자', '2' 3명의 이야기

서로 동화되어가며 자신을 찾아가는 어린 이들의 이야기가 아닌,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어른들의 이야기

그저 사진첩을 보면서 추억하는 듯한 이야기
그리고, 사진첩을 덮고 나면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저녁 노을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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